음.....오늘이....벌써...화요일이네여....
월요일은...연극하는 형을...만나서....뮤지컬아카데미를 갔었습니다.....음...난생처음 태어나서 탭구두도 보고...탭댄스도 보고...그러면서 든생각이...글쎄...어떠한 생각보다...맘이 그냥..편안해지면서....이곳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탭구두를 사러 갔는데...꽤....비싸더군요....
암튼...탭구두를 만지작만지작거리며....마냥...어린애처럼..좋아했습니다...
검정고무신을 신고 다니는 옛날 드라마의 배경에서...운동화 한켤레의 신이나고 좋아서....잘때도....머리맡에 두고자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제가 꼭...그런....심정입니다...
조금은 어렵게 시작하는 뮤지컬의 길이 전....좋습니다.....
많은걸 느낄수 있고....좀더 깊게 바라볼수있는 눈을 가지게 되니까여.......암튼...그랬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새벽의 일을 나갔습니다......
좀늦게...나가는 바람에...일이 있을까....하며...제발 일거리있게.....해달라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갔는데....다행히...딱..하나 일거리가 남았더군요.....
그리곤....가서...열심히...일하구.....끝나기 10분전에....좋지않은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만...제가 나르는 사뽀도(파이프비슷한거)의.....어느분의 발등이 다쳤습니다.......사뽀도를 놓는과정에서....너무나 순식간의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10분을 남겨놓고 조심하지 못한 제가참......
암튼....잘 못걷겠다고 하더군요......
일단 내일 그러니까...수요일날 엑스레이를 찍어보기로 했습니다....그분이 많이 다치시지 않는 결과가 나왔으면...좋겠습니다......
오늘....좋은소식은......
연기를 배우러 사랑의 교회에서 운영하는 우물가선교단을 찾아갔습니다.....그곳에서 마침...연극하는형이....사랑의 교회에서 운영하는 커피숍...의 일자리가 났다고 그러더군요....
아름다운땅이라고.......크리스쳔카페입니다......문화적인 공연을 많이 하는곳입니다.....(콘서트..드라마..워십...등등..)
그곳을 관리하시는 집사님을 만나뵈고....해도 좋다는 승락을 받았습니다...당연히 주일날은 쉬고..........월요일 부터..토요일까지.....오후4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시간당..2500원으로...주일날 빠지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환경에서....아주....감사했습니다......
더군다나....크리스쳔카페니까...더더욱말이져....여러가지 크리스쳔 문화에 대해 직접적으로 볼수있는 환경이니까여.....
하나님이 연극하는 형을 통해 이것저것...하나님과 떨어지지않을 상황들을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일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한순간한순간이..바쁘게 돌아갈텐데....시간만 마냥 쫓아가는 모습이 없었으면 합니다....
시간속에 조급함보다...맘의여유들을 갖고 잘생활했으면 합니다.
생각이 있는 하루하루들이었으면 합니다...
암튼......그럼........다들 평안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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