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노래가 핸드폰을 통해 들리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되죠.
어제는 학교의 전체 통계를 맡은 관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업무처리를 하고있는데
목사님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너무 바쁘다고 조금있다 하시라고......
조금있다 전화가 왔는데
저는 여전히 바빴죠.
전도사님도 연락이 안되고.....
충청도 서산에 있는 개척한지 1년 조금넘은
교회인데
승합차12인승을 판다고
호산나에 올라왔답니다.
일단은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는차이니....
어차피 새차 살 재정은 안되고...
헌차를 구입할 재정도 안되지만
승합차의 필요를 느끼니까....
하여간 그래서
학교끝나고
서산까지 늦은 시간에
저녁도 굶어가면서
쌩- 쌩 -
운전해서 달려갔습니다.
다른 곳에서 계속
전화가 온다하기에....
목사님께서 시운전해보니
괜찮은 것 같고
시중가 보다는 훨- 싼것같고
믿을 수 있고
해서
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벌써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온 몸이 푹 절인(?) 배추같습니다.
하여간
우리 예심교회에
12인승 승합차가 생겼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 차를 통하여
많은 예심의 성도들이 전도되길
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