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눈은 제가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 할 때 목격하고 사회에서는 첨인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 나갈려고 나와보니 눈이 펄펄 내리지 뭡니까
그래서 저도 광태처럼 야~호~하고 쾌제를 불렀죠.
왜냐하면 차 닦으러 나가지 않아도 되니까요.....
와~~~~ 오늘 하루 제낀당.....하하하하
예찬이 엄마도 무지 좋아하더군요.....
예찬이를 할머니 집에서 데려와
세 식구가 방안에서 딩굴며 재미있게 놀았죠...
그리고 오랜만에 집안 대청소도 하고...
대청소를 마친후에 짜파게티를 끓여
세식구가 맛나게 먹고서는 예찬이를 다시 할머니께
데려다 주기위해 문을 열고 나온 저는 그만....
으악~~~~~~~~~~~~~~~~
비명을 지르고 말았답니다.
눈이 마당에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 겁니다 글쎄...
눈이 이렇게 많이 내리는 건 정말
군대에서 빼고 첨 봅니다.
기도해야겠습니다....
예찬이 엄마가 무사히 퇴근해서 올 수 있도록...
그리고 오늘 눈길 사고가 많이 나지 않기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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