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 칼바람이 제 몸을 뚫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제 저녁8시30에 학원이 끈나고.. 집에 가려고하는데..

버스비도 없고.. 학원버스는 그야말로 만원이었습니다..

집에 전화 했지만.,, 어머니께서는 막무가네로..

껴서 타고오래이~!!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전 상계동 은행사거리에서부터..

저희 집까지.. 그 추웠던 저녁에,,,,걸어서 왔어야 했습니다..

ㅠㅠ 콧물이 나오다가 얼고...콧물 무든 손은 시렵더군요^^

하지만,, 제가 2주동안.. 헌금을 안냈다는거 아시나요?

그 벌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여러분도 헌금 빼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