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희대 쪽으로 학원을 다니고있습니다.

학원이 11시에 끝나는데.. 저희 집은 장위동에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경희대 앞이 좀 무서워야지요....

처음으로 학원을 간날이었습니다.그날이 바로 그저께이지요..

학원에서11시에 끝나 버스정류장 까지 오는데 10분이 걸려 11시 10분 부터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
엉뚱하게도 어떤 형이 저에게 이렇게 말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야~~ 너 경희대 다니냐?
저는 제가 그렇게 삭아 보이나 하고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아니요~! 저 중학교 2학년 인데요~!!

그러자 그형이...
그럼 이 형 부탁하나만 들어 주라~~
그런데 그떄 마침 버스가 와서 가려고 하는데..
형이 차비 줄께~!!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저형 심부름을 하고 그 심부름 값으로 맜있는걸 사먹자..' 하고 생각을 하고 심부름을 해주기로 했는데 저에게 갑자기..너 돈 얼마있냐?
라고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저는~~~~원 있는데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형은 저에게서 돈을 뺴았아 가면서.. 심부름 하고나면 줄께~~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심부름 내용은 게임방에 들어가 형을 하나 불러내달라는 것 이었는데 저는 머 그냥 갔져~~ 근데 겜임방은 온데 간데 없어서 그냥 왔더니 형이 사라진것입니다...
이게웬일.. 저는 돈을 뺴았기고 말았던거져...

여러분들은 절대절대 이러한 수법에 당하지 마셔여~~~~